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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Fed(연방준비제도,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22일(금)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22일 뉴욕 증시 마감 지수

  •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33,811.40(981.36(2.82%)
  • S&P 500 지수: 4,271.78(121.88(2.77%)
  • 나스닥 종합지수: 12,838.29((▼335.36(2.55%)

파월 의장은 21일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 참석해 "연준 금리인상이) 내 견해로는 좀 더 빨리 움직이는 게 적절할 것"이라며 "5월(5월 3-4일) FOMC 회의에서 50bp(0.50% 포인트)가 검토될 것"이란 기존의 스탠스를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또 "5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50bp 금리 인상이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5월 3-4일 양일간 열린다.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2.90%
  • 미국 2년물 국채 금리: 2.67%

 

 

미국 Fed 금리 인상 확률 


미국 FOMC 회의 일정별 시장 예측에서 우선 앞으로 다가올 3번의 일정과 금리 인상 확률을 보면,

  • 5월 04일: 75-100bp(0.25-0.50%), 확률 97.6%
  • 6월 15일: 150-175bp(0.50-0.75%), 확률 83.0%
  • 7월 27일: 200-225bp(0.25-0.75%), 확률 82.0%

위에서 보인 숫자는 아래 예측표를 있는 그대로 보였으며, 앞으로 다가올 3차례 금리 인상은 Big step(0.5% 이상)으로 갈 것이라고 해석해도 될 것 같다.

다음은 5월부터 23년 7월까지 미국 금리 인상 확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5월  예상 금리가 0.75-1.00% 시작하여 23년 3월 -7월 3.25-3.50%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OMC 금리 예측
출처: CME Group-금리 인상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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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리 인상 확률을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데,  현시점(23일)에서 75-100bp로 올릴 확률이 97.6%를 나타내고 있으며 1일 전(22일) 99.6%, 1주일 전(18일) 89.3%, 1개월 전(3월 25일) 72.7%을 보였다. 즉, 5월 FOMC 회의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_

출처: CME Group-5월 금리 인상 확률


그러면 하나 더 6월 금리 인상 확률을 보면,  현시점(26일)에서 150-175bp로 올릴 확률이 85.1%를 나타내고 있으며 1일 전(25일) 83.6%, 1주일 전(19일) 36.6%, 1개월 전(3월 25일) 16.6%을 보였다. 즉, 6월 FOMC 회의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_

출처: CME Group-5월 금리 인상 확률
출처: CME Group-6월 금리 인상 확률


미국 Fed(연준) 기준 금리 추이에서 보듯. 2016년부터 2019년까지 0.25%에서 2.50%로 올리는데 3년이 걸렸다. 그런데 2022년 5월부터 23년 3월까지 0.50%에서 3.25-3.50%로 올릴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향후 8개월 동안 단기간에 무려 3%를 올리는 것은 시장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이 분명해 보인다.

출처: Tradingeconomics, 미국 Fed 금리 추이
출처: Tradingeconomics, 미국 Fed 금리 추이


이 같은 상황이 시장에 줄 수 영향을 예상해 보고 대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즉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환율, 증시, 부동산 등 자산 시장의 급변을 예상해 본다. 

학습한 내용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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