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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12월 경기 집중기간에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1월 3경기 중에서 11월 28일 13라운드 번리 전이 폭설로 순연되면서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6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12월 집중 경기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노리치 전에서 손흥민 6호 골 세레모니 

12월에는 6경기가 집중되어 있는 중요한 경기이고 18라운드(12월 20일) 리버풀 전을 제외하고, 중하위권  팀과의 경기이므로 승률을 차곡차곡 쌓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간입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12월 말까지 19라운드를 마치게 되며, 이는 전체 38경기 중에서 절반을 마치고 1월부터 후반기 경기에 들어갑니다.

15라운드를 마친 현재, 토트넘은 14경기를 치렀으며 5위(승점 25점)에 올랐습니다. 선두 그룹(TOP 3)을 형성하고 있는 1위 맨시티(승점 35점), 2위 리버풀(승점 34점), 3위 첼시(승점 33점)와는 3경기 차로 벌어져 있으므로 점수차를 좁혀야 하는 절실함이 있습니다.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5 35 11 2 2 32 9 23
2 리버풀 15 34 10 4 1 44 12 32
3 첼시 15 33 10 3 2 35 9 26
4 웨스트햄 15 27 8 3 4 28 19 9
5 토트넘 14 25 8 1 5 20 20 0
6 맨유 15 24 7 3 5 25 24 1
7 아스날 14 23 7 2 5 17 20 -3
8 울버햄튼 15 21 6 3 6 12 13 -1
9 브라이튼 15 20 4 8 3 14 16 -2
10 레스터 14 19 5 4 5 22 25 -3

 

4위 웨스트햄은 승점 27점이며, 15라운드에서 1위 첼시를 3-2로 잡으면서 선두 그룹 순위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나머지 4 경기 상대도 비교적 만만한 상대이므로 토트넘으로서는 웨스트햄을 앞서는 시나리오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웨스트햄 12월 잔여 일정

  • 12/12(일)  23:00  번리
  • 12/16(목)  05:00  아스날
  • 12/19(일)  00:00  노리치
  • 12/27(월)  00:00  사우샘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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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에 순위가 뒤지는 맨유, 아스날도 각각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2월 잔여 4 경기를 모두 이기거나 최소한 3승 1무를 해야 5위를 지킬 수 있습니다. 1월부터 시작되는 리그 후반 레이스에서 선두 그룹과 경쟁 레이스를 펼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여전히 1 경기(번리전)를 비축해 두었기에 쉽지 않지만 도전할 여지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이 같은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써 내려가는 가는 데는 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다행히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손흥민의 폼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14라운드 브렌트포드 전을 2-0 승리할 때 1골을 넣고 상대 자책골에 관여하였습니다.

15라운드 노리치 전에서는 3골에 모두 관여하며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3-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12월 들어서며 토트넘의 공격 전술도 정교해지고 있고, 손흥민이 펄펄나는 경기가 이어지면서 연승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습니다.  

14라운드 프렌트포드 전 손흥민 5호 골
14라운드 프렌트포드 전 손흥민 5호 골

토트넘 12월 잔여 일정

11/28
(일)
23:00 토트넘
번리
원정 경기
★폭설로 연기
12/3
(금)
04:30 토트넘
브렌트포드
홈경기
12/5
(일)
23:00 토트넘
노리치
홈경기
12/12
(일)
23:00 토트넘
브라이튼
원정 경기
12/17
(금)
04:30 토트넘
레스터
원정 경기
12/20
(월)
01:30 토트넘
리버풀
홈경기
12/27
(월)
00:00 토트넘
팰리스
홈경기

 

15 라운드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하이라이트

손흥민이 다시 한번 펄펄 날았습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3골 모두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평점 9점을 받으며, 모우라와 동률로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모우라의 첫 골은 전반 10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모우라가 지켜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상단 모서리 부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모우라의 리그 첫 골입니다.

모우라 리그 1호 골
모우라 리그 1호 골

 

후반전 22분 손흥민이 코너킥에서 날카롭게 올린 공이 수비수 몸을 맞고 떨어지자 산체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산체스 골
산체스 골

 

후반전 31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1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이 골로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6호골 폭발
손흥민 6호골 폭발
손흥민 6호 골
손흥민 6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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