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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모어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포워드 손흥민이 다리 부상으로 1월 남은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훈련 모습
손흥민 훈련 모습

토트넘으로서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지 매체에서는 종아리 부상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수요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에게 패한 후 근육 문제에 대한 스캔을 받았습니다.

이는 다음 주 첼시와의 카라바오콥 2차전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1월 17일 새벽 1시 반, 한국시간)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1월 24일 시즌 중반 휴식이 시작될 때까지 "훈련 없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8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카라바오컵 첼시와의 경기에서 79분을 뛰었습니다.

콘테는 "이상한 상황이었다. 첼시를 상대로 나는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을 함께 교체했습니다. 부상 때문이 아니라 그들에게 15분의 휴식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다음 날 손흥민은 근육과 다리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고 스캔을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의사들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첼시전 당시에는 부상으로 인한 교체는 아니고 단 15분만이라도 휴식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콘테 감독은 설명을 했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가 무리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면서 체력 소모가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팀 닥터의 판정 결과가 가벼운 부상으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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