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블라호비치(Dusan Vlahovic), 이번엔 토트넘 유니폼 입나?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의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의 EPL 빅클럽 이적설이 연일 현지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과연 두산 블라호비치가 이번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라호비치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다는 내용인데, 어느 날 아침에는 맨시티로 향하고 있고, 더음 날에는 해리 케인을 대신할 트트넘이 선택한 선수라는 겁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미 포워드 라인에 그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블라호비치가 2023년 여름에 만료되는 계약에 연장을 거부하면서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블라호비치는 누구이며 유럽 클럽의 절반이 그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나 피렌체에서 번성

블라호비치는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난 21세의 세르비아 스트라이커로, 세르비아에서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파르티잔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2월 27일 클럽 중에서 16세의 최연소 나이로 OFK 베오그라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4월 2일 라드니크 수르둘리카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려 3-2 승리를 거둔 루카 요비치(현, 레알 마드리드)의 타이틀을 따내며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잉글랜드로의 이적에 대한 소문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지만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와 계약이 성사되어 2018-19 시즌을 위해 이탈리아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첫 시즌에 몇 번의 득점만으로 시니어 경기에 출전하여 세리에 A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019-20 시즌에 정기적으로 출전했지만 3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현장에서 성장하는 선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0-21 시즌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한 골을 넣은 블라호비치는 12월 말에 관심을 끌기 시작합니다.

2020년 12월 16일부터 그는 리그 39경기에서 28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세리에 A의 거물인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이후 한 시즌에 비올라에서 20골 이상을 넣은 최연소 선수입니다.

2021년에는 유럽의 상위 5개 리그에서 2명의 선수, 얼링 홀란드와 레반도프스키만이 블라호비치의 총 25골보다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올해까지 20개의 골을 넣은 선수 중 블라호비치는 홀란드, 음바페와 함께 25세 미만 3명 중 한 명입니다.

 

공중에 강하고 지상에 능하다

키(190cm)가 큰 세르비아인은 공을 다룰 수 있는 키와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어떤 수비수에게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시즌, 그는 세리에 A의 다른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파울을 당했으며, 공중전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둔 공격수는 단지 3명뿐입니다.  

그는 번개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충분히 빠르며 섬세한 터치, 지능적인 위치 감각이 뛰어납니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다니엘레 베리는 "그는 많이 움직이지만 페널티 지역에서 존재감을 많이 보여주는 스트라이커다." "그는 수비수를 밀어내고 볼을 잡고 두 명의 수비수를 끌어당겨 득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우 젊습니다. 그는 아직 그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가장 인상적인 자질은 그렇게 어린 선수에게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며 그가 엘리트 클럽으로 이적한다면 좋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베리는 "그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 그를 야유하는 팬들과 구단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골을 넣고 있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반응합니다."

"그것은 나에게 최고의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신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진정한 엘리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는 지난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그의 예상 골 총계(그의 기회의 질에 대한 분석으로 판단할 때 그가 가져야 할 집계)를 능가했지만, 그의 슛 정확도는 38% 미만으로 여전히 게임 최고의 라인 리딩 포워드 다수보다 낮습니다. 

그는 또한 최고의 팀에서 진정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 기술 및 전술적 인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그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고 그 앞에는 매력적인 옵션이 많이 있습니다.

 

토트넘? 리버풀? 맨시티?

그는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장기적인 후계자로서 리버풀과 연결되어 있고, 이번 여름 토트넘에서 케인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 풋볼 런던은 기사 제목을 "두산 블라호비치 토트넘 이적은 안토니오 콘테에게 큰 딜레마를 안겨줄 것이다."라고 뽑으며, "피오렌티나의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는 세리에 A에서 재미있는 골을 넣은 후 토트넘으로의 이적과 계속 연결되었습니다."라는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블라호비치는 라치오와 이탈리아의 스타 치로 임모빌레가 10골로 선두를 달리면서 첫 12경기에서 인상적인 총 8골을 기록한 후 현재 세리에 A 득점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문 앞의 21세의 폼은 당연히 많은 유럽의 가장 큰 클럽들에게 경고했고 그가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와 작별을 고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입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이탈리아인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블라호비치를 직접 보았고 그의 공격에 더 많은 선봉을 제공할 완벽한 9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 케인을 영입하지 못한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의 대부분을 인정받는 스트라이커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가 택을 바꾸기로 결정한다면 블라호비치는 홀란드와 함께 믹스될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G, 레알 마드리드 및 기타 여러 클럽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오렌티나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는 블라호비치가 치열한 세리에 A 라이벌 유벤투스에 합류하는 것이며, 이는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